<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매월 정기적으로 ‘위기가구 집중 발굴 캠페인’을 통해 고시원, 찜질방 등 저소득 밀집지역 취약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첫 스타트로 4월 1일에는 강서구 관내 고시원 181개소를 찾았다. 더함복지 상담사, 희망복지팀, 사례관리사,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 등 40명이 방화‧화곡‧등촌‧가양 권역별로 총동원 됐다. 이들은 ▲월세 과다 체납자 ▲미성년 자녀 동반 거주자 등을 중심으로 현장상담을 펼쳐 총 10세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구는 발굴 가구에 대해 필요한 경우 긴급 복지지원에 나섰다. 또한 5월 6일 관내 187개소 숙박업소의 장기 투숙객, 숙박요금 과다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6월에도 찜질방을 중심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