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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자살률 꼴찌’위해 지역 유관기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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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자살률 꼴찌’위해 지역 유관기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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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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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구청 5층서‘생명존중 자살예방협의회’개최 - 경찰서, 소방서, 학교 등 14개 유관기관장 모여 자살예방사업 대책회의- 지역공동체 협력 자살예방사업 활성화 및 자살고위험군 관리방안 논의<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구 생명존중 자살예방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위원장으로 나서 시‧구의원 및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증진센터 ▲학교 등 14개 유관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해 자살예방사업 평가보고 및 ’15년 자살예방사업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검토하게 된다. 특히 2013년 기준 관내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이 28.0명으로 市 평균보다 다소 높게 나타난 만큼, 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청소년 대상 전문 프로그램 확대 ▲홀몸 어르신 연계 프로그램 지원 ▲실질적인 자살예방 홍보방안 등 각 사안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경찰서에 자살시도 신고 등이 접수되면 건강증진센터와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대화와 상담으로 자살시도를 막는 등 지역공동체 중심의 생명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끌어내고 실질적인 자살예방대책을 수립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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