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7월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30일 열린 위촉식에서 16명의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2인 1조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점검 및 홍보활동을 펼치며 구민 건강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보건소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에 대한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구는 위촉식에 이어 한국금연운동협회 이수연 강사를 초빙, 금연지도원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효과적인 금연방법, 금연구역 지정대상 시설, 금연지도원의 역할 및 관련법령 안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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