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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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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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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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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3일(목) 오후 4시 개관식, 어르신 복합공간 탄생으로 권역별 어르신복지인프라 구축- 지하 2층~지상 4층의 1,773㎡ 규모, 실버카페, 다목적실, 데이케어센터 등 조성<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3일 오후 4시 지역 어르신들의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양천구 목동중앙로3길 21(목4동 765-1)에 위치한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는 연면적 1,773㎡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45억(국비 7억, 시비 38억)의 예산이투입돼 1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동안 목동지역은 신월동의 신월노인복지센터와 신정동의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목동지역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개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여가공간의 역할 뿐만 아니라 고령화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문을 연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는 나날이 늘어나는 실버세대의 욕구만큼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지상 1층에는 식사도 하고 차를 마시며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경로식당과 실버카페를 마련했다. 또한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건강증진실을 신설해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조성 했으며, 3층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할 있도록 데이케어센터를 배치했고, 4층 옥상에는 정원이 있는 휴식 공간도 갖췄다. 또한 지하 1층의 주차장은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이 지역 일대의 주차난도 해결한다.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는 현재 위탁업체가 운영 준비 중에 있으며, 8~9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각 종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호응도를 참고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지원 프로그램, 취미여가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개관으로 목동-신월동-신정동을 아우르는 권역별 어르신복지서비스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고, 그동안 어르신 전용복지시설에 목말랐던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에 걸맞은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최상의 복지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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