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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소금회’, 충북 영동서 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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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소금회’, 충북 영동서 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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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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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 국가유공자 자녀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소금회’(회장 이량훈)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의 후원으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 간 충북 영동군 상촌면 일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하계 의료 봉사활동은 의과, 치과, 간호과, 약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 80명이 상촌면사무소의 진료본부와 이동진료소 2개를 설치하고 8개 진료과목에 대해 주민 500여명을 진료하고 건강상태를 살폈다. 소금회는 1986년 국가유공자 자녀 중 의대 재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이후, 상촌면은 2003년부터 13년째 여름마다 방문해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자녀들의 모임이라는 취지를 살려 평소 서울지방보훈청 보훈봉사단 ‘나라사랑 앞섬이’로 활동하며 현충일에 무료 건강검진과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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