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산청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위임국도1개, 지방도9개, 군도20개 노선에 대하여 연중 도로정비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식물이 성장기를 멈춤에 따라 도로변 제초작업 마무리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맞이해 도로변 청소도 실시하고 지난 태풍 ‘나크리’와 ‘풍웡’의 호우로 인해 유실된 도로 비탈면 복구와 매몰된 측구 준설도 병행해 시행하고 있으며 농어촌도로 등 소규모 도로는 읍면에 예산을 교부해 정비하는 등 효율적인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도로정비를 내달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내달 말부터는 겨울철 도로관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 관내 도로정비를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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