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함께 ‘2014년도 화성창의지성교육 모델학교 세부사업설명회’를 9일 하야트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지난 7일 ‘2014년도 화성창의지성교육 모델학교 교장단 워크숍’에 이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창의지성 모델학교로 지정된 63개교 교감 및 담당부장, 교육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창의지성교육 프로그램의 학교교육과정에 적용을 위한 사업의 의미와 그 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학교별 사업계획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저와 명작 체험, 창의지성교육의 교육과정 적용, 교사들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교육주체 학교 참여 활성화를 통한 민주적 자치공동체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협력적인 거버넌스 구축 등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창의지성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평생교육과는 올해가 창의지성교육사업 추진 3년차로 사업의 정착기에 들어서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해 다시 한 번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부가 선정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3개 학교가 선정되는 등 화성시의 교육 수준이 경기도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으로, 이번 설명회가 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 화성시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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