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내달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12회(매주 화요일)에 걸쳐 ‘쉽게 배우는 규방공예 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7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규방공예는 일상생활의 생활용품 제작을 위해 자연스럽게 탄생된 것으로, 일상적 솜씨를 예술적 활동으로 변화시켜 여성들로 하여금 보다 쉽게 예술 활동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매주 화요일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바느질 기초부터 오복주머니, 조각보, 안경집 등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재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규호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느질은 시간이 많이 드는 만큼, 마음과 정서를 다스리는데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며 “용인시민을 위해 다양한 취미강좌 및 요리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일정과 세부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onginat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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