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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전문가로 적임자… 복지도시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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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전문가로 적임자… 복지도시 만들것”
  • 송길용기자
  • 승인 2014.02.17 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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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효원 前 경기도부지사, 성남시장 출마 선언 서효원 전 경기도부지사가 지난 14일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사진)했다. 서효원 전 부지사는 이날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서 전 부지사는 “지금도 성남시는 민선 5기 이후 끈임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현실행정을 모르는 자치단체장들의 무지에서 나온 ‘재앙’으로, 행정전문가인 제가 나설 때라고 판단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100만 시민의 부름을 받는다면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추락한 성남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명실상부 복지가 충만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남한산성 관광벨트 조성 ▲글로벌 창조경제타운 조성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최첨단물류단지 건설 등 4개의 실천공약을 제시했다. 서효원 전 경기도부지사는 “이 같은 계획의 실현은 강한 추진력과 협상력,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과의 원만한 협의, 민자 및 외자 유치가 따라야 한다”면서 “중앙부처에서 16년, 대한민국 빅3 도시인 성남시, 수원시, 부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12년을 근무한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성남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서 전 부지사는 육군사관학교 31기로 당시 행정자치부 재정경제과장을 거쳐 성남시, 부천시, 수원지 부시장, 경기도 행정부지사 등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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