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지난 18일 개최한 ‘2014년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에서 “다양한 학교 교육과정과 창의인성체험 프로그램 등을 중점 지원하고, 도서관방송어학실 구축 및 열악하고 노후화된 학교 시설개선사업 등 74개교 42개원 199개 사업에 총 30억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학력향상을 위한 코어교실 운영과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소년 보호와 창의력인성발달의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고 있으며, 일반계 고등학교에는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는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기치아래 열악한 교육 재정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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