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인천과학문화축전이 오는 19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대 과학영재연구소가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과학 마인드와 과학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송영길 인천시장, 나근형 인천교육감, 최성을 인천대총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학생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행사, 과학체험행사,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과학체험행사로는 과학 주제에 관한 시민^학생 체험활동, 주어진 과제를 중학생들이 해결하는 이벤트, 가족들의 과학 퍼즐 맞추기, 과학원리를 이용한 마술공연, 초^중^고교생의 행사장 과학이벤트 참관기 작성 등이 있다. 로봇공연, 문화예술공연, 행사 홍보 현수막 자동 설치 이벤트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박인호 인천대 과학영재연구소장은 “창의적인 과학 아이디어를 시민^학생이 직접 시연해 보게 하는 등 시민 참여형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면서 “특히 어린이들이 재미있어 할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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