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난 25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GM 글로벌 디자인 에드 웰번 부사장을 비롯,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정종환 지부장 등 회사 임직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엠에 따르면 기존 7640㎡ 규모에서 1만6640㎡로 2배 이상 확장되며 글로벌 GM 그룹 내 세 번째 규모로 완공된 새 디자인센터는 최첨단 디자인시설을 갖추고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위한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디자인, 지털 디자인과 모델링, 스튜디오 엔지니어링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 총 투자비 400억 원을 바탕으로 완공된 새 디자인센터는 한국지엠 디자이너들이 GM의 미래 제품 디자인 전략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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