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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집 보육환경 부모와 전문가가 직접 확인하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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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집 보육환경 부모와 전문가가 직접 확인하는 시스템 구축
  • 한영민
  • 승인 2014.05.01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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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모니터링단 시·군별 10명 내외 구성. 5월부터 본격 활동 운영이 미흡하거나, 희망어린집은 컨설팅 제공해 서비스 질 개선 경기도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시·군별로 300여명의 부모와 전문가로 ‘부모 모니터링단’ 구성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 도가 추진하는 부모 모니터링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부모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2인1조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의 안전·건강·급식·위생관리를 중심으로 보육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듣고, 확인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는 252명의 부모 전문가가 참여해 5,711개 어린이집(전체 44%)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어린이집 9,370여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경기도내 어린이집 13,380개소 가운데 70%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실시 첫 해로 부모 모니터링단 업무기준 마련과 시설 지도점검에 초점을 두고 사업이 이뤄졌었다.”라며 “올해는 지역별 수요자 맞춤형 보육정책을 발굴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희망 어린이집과 운영이 미흡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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