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24일 세계적인 핵물리학연구소인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소장 Peter B. Littlewood )와 연구 설비 이용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협정으로 인천대 소속 모든 교수와 연구원들은 향후 5년간 아르곤연구소와의 공동연구, 연구소내 첨단장비와 서비스 정보^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르곤국립연구소는 미국 중부 일리노이주 아르곤에 위치한 미국 최초의 국립연구소로 1946년 기초원자연구와 핵에너지의 평화적 사용을 위해 설립된 핵물리학 연구소이다. 연구 분야는 기초과학, 에너지자원 개발, 국가안보 등이다. 또 합성에너지, 태양열에너지 등의 대체에너지와 대기오염 등을 연구하며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예산은 6억3000만 달러이며, 직원은 3200여 명이다. 미국 에너지국 산하 연구소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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