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47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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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 파주시는 교하(산남동, 연다산동), 조리(능안리), 탄현(대동리) 일원의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운정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78억원을 들여 오수관로 46.5㎞와 맨홀 펌프장 34곳, 배수 설비 1232곳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연다산동과 능안리는 운정공공하수처리시설, 산남동은 통일동산공공하수처리시설, 대동리는 탄현공공하수처리시설로 발생 오수를 이송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하수도 정비를 통해 방류하천의 수질 개선과 악취 감소 등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송촌동과 하지석동의 교하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김진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신속하게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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