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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대비 생수 안전점검결과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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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대비 생수 안전점검결과 "합격점'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4.07.26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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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제조 및 정수기 유통 ․ 판매처 등 156개소 점검, 6개소 위반 조치경기도에서 유통 중인 생수제품이 믿고 마셔도 안전하다는 점검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지난 상반기 동안 도내 백화점,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에 판매 중인 120여개 생수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도내 생수와 정수기 제조사 대다수도 안전기준을 잘 지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팔당수질개선본부는 같은 기간 도내 178개 생수와 정수기 제조업체 가운데 15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6개 업소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팔당수질개선본부는 도내 먹는 샘물 제조공장과 생수 수입․유통판매처 46개를 대상으로 제조공정과 지하원수, 생수 제품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했었다. 그 결과 지하원수의 일부 성분이 수질 기준의 1.5배를 초과한 A생수업체에 대해 취수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으며 6개월 이상 무단 휴업한 B업체는 허가 취소했다. 나머지 자동계측기 고장 방치 등 경미한 위반 업체 3곳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 수원, 안양 등 25개 시․군에서 실시한 가정용 정수기제조 및 수입판매처 조사에서는 대상 업체 110개 가운데 정수할 때 쓰는 약품인 수 처리제 표지기준을 위반한 1개 업체가 적발돼 경고처분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는 하절기를 맞아 가정에서의 생수보관 유의사항 및 정수기 청결유지 요령 등에 대해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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