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계양구 지하철역 인근 및 주요도로, 그리고 소양초등학교 주변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차량 2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계양구청 도시개발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동 사회단체원, 계양경찰서, 계양녹색어머니연합회, (사)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한림병원, 소양초등학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전개했다는 것.　아시안게임 기간 중 승용차 2부제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홀수일에 홀수차량, 짝수일에 짝수차량이 운행할 수 있고, 비사업용 승용차(경차 포함) 및 10인 이하 승합차가 적용되며 화물차량은 제외된다.　또한 2부제 안내를 위해 관내 전 지역 홍보 현수막 게시 및 공동주택 내 홍보 스티커 배부, 반상회 등 꾸준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이번 2부제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적용되며 오는 20일, 21일, 27일, 28일 등 4일간은 자율적으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