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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규제 개혁 위한 현장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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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규제 개혁 위한 현장 의견 수렴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4.09.23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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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관내 22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규제 발굴을 위한 구청장 규제개혁협조 서한문과 규제애로 신고서를 발송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신고서 발송은 기존의 규제발굴이 공무원의 시각에서 제시된 과제라는 점에서 민간이나 기업 등 수요자의 애로사항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마련됐다는 것. 이번 조치로 수요자의 시각에서 현장의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해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공무원들의 행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향후 신고서를 제출한 기업체를 직접 방문, 운영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개선이 가능한 규제는 관련 부서와 협조해 처리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법령상의 각종 규제로 인한 불편함이나 공무원의 부당한 요구, 소극적인 행태로 인해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기획감사실 내에 운영 중인 규제개혁 신고센터와 동구청 홈페이지의 지방규제개혁 신문고(http://www.icdonggu.go.kr)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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