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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만수2동, 사랑의 텃밭 고구마캐기 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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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만수2동, 사랑의 텃밭 고구마캐기 나눔 행사 진행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4.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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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주민센터(동장 박규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시흥 신천동 소재 사랑의 텃밭에서 ‘고구마 캐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의 텃밭체험과 더불어 지역공동체 회원, 만수2동 동대본부의 마니마니봉사단 등이 참여해 그동안 가꿔온 고구마를 함께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600kg으로 환경지킴이 노인 19명과 홀몸노인 등 경로당 12개소, 지역 복지관에 골고루 전달했다. 만수2동은 수년간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텃밭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동 주민자치위원인 이문교씨가 1400여평의 땅을 임대료를 받지 않고 흔쾌히 내줘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만수2동은 이 텃밭에서 수확기가 서로 다른 감자, 고구마, 배추를 돌려가며 심어오고 있는데 지난 4월에는 감자를 심어 7월에 1500kg을 수확해 나눔 행사를 열었으며 이어 그 자리에 김장용 배추 1000포기를 심어 내달 중순 수확할 예정이다. 박규자 동장은 “주민센터에서 직접 경작한 농작물을 지역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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