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책 읽는 동구’ 만들기와 평생교육의 중심이 되는 도서관 문화를 정착하고자 ‘송림 북 스타트(Book start)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만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부모 30쌍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운영됐으며 이번 달은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송림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구는 북 스타트 책가방, 그램 책 2권,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배부(선착순)하고 ▲그림책 읽어주기 ▲책 놀이 ▲전래동요 함께 부르기 ▲육아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올바른 독서습관 키우기와 도서관 이용 생활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북 스타트 사업이 영유아 심리 및 발달특성 교육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필요한 육아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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