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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현미경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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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현미경 발굴' 나선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12.0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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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사회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발굴대상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으로서 시와 군 구를 비롯 통(이)장, 학교 복지사 등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 시는 사업에 필요한 긴급 복지지원 예산 총 48억 원 중 39억 원을 지난 10월 말 지원했으며, 나머지 9억 원도 이번 집중발굴을 통해 전액 집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정 발굴지원 사업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올해보다 43억 원 대폭 증액된 91억 원(전년비 90% 증액)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통(이)장제 정착을 위해 통(이)장들에게 취약계층 발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3337명 기실시) 및 통장 1인 1가구(취약계층) 발굴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배동환 시 사회복지봉사과장은 “집중 발굴기간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내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집중 발굴기간 이후에도 상시 발굴체계를 유지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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