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모두 함께하는 치매 걱정 없는 ‘치매 가(家) 즐거운 날’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2012년 치매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치매는 우리나라에서 15분마다 1명씩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2013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57만 명의 치매환자가 살고 있을 정도로 치매환자 증가의 심각성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처인구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에게는 정서적 지지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비치매인에게는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 ‘치매가(家) 즐거운 날’ 행사를 열어 치매 이해하기 강의를 시작으로 뇌튼튼! 영양밥상^신체운동프로그램, 치매환자와 가족과 치매서포터즈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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