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2281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755명보다 30% 가량 증가한 수치로 올해 계획한 1880명보다 21% 가량 더 많은 401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유형별로는 공익형이 9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복지형 422명, 교육형 280명, 공동작업장 203명, 인력파견형 197명, 시니어인턴십 176명, 시장형 81명, 사회참여지원 12명 등의 순이다. 예산은 35억 3000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 27억 1000여만 원보다 8억 2000여만 원 증가했다. 특히 구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올해와 같은 총 30개 사업에서 계획인원 2098명의 일자리를 운영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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