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귀감이 돼 시정발전에 공로가 있는 내·외국인을 ‘용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한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용인시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국제교류, 경제,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근무 및 퇴직했거나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헌신해 귀감이 되는 내·외국인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친 후 내년 1월 1일부터 현지조사를 실시,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선정된 명예시민을 공개할 예정이다. 각 읍·면·동 주민센터, 공공기관장 또는 사회단체장(10인 이상 단체), 시민 50인 이상(19세 이상) 등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으며 선정된 시민은 명예 시민증과 명예시민증서, 기념품을 수여한다. 또한 문화행사·기념식 등 시정 관련 주요행사 초청, 수여자의 능력에 따른 교육 강사 초빙, 용인자연휴양림과 용인농촌테마파크 입장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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