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연말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406개소에 도지사 명의의 위로 편지와 함께 위문금 1억300만 원을 전달했다. 경기도의 위문대상은 노인, 장애인, 아동, 정신질환자, 노숙인, 한부모 등을 보호하고 있는 생활시설이며, 위문금은 시설 입소인원에 따라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다. 위문기간은 15일부터 19일까지로 위문금은 복지시설 계좌로 보내며, 서한문은 경기도 직원이 직접 406개 보호시설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직원들은 서한문 전달과 함께 시설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위문금 전달과는 별개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는 23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노인양로시설 ‘아녜스의 집’을 방문, 입소자와 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박수영 행정1부지사는 지난 15일 노인요양시설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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