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방학기간 중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급식지원 지정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3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부평구 관내 아동급식 제공 지정음식점 130곳과 반찬판매업소 6곳, 편의점 192곳 등 328곳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 구는 이 기간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식재료 보존 및 보관상태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안전한 식재료 취급 및 위생 관리 강화로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식품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방학기간 중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