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을 타깃으로 하는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 서울 송파구 봄맞이 축제 및 여름성수기 및 대명 쏠비치와의 판매행사 등 총 29회에 관내외 판매행사응 추진해 2억 66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림으로써 우리군 특산물이 수도권지역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아래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전통식품 직거래 대잔치에는 우리농원이 참여해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전통장을 판매하고,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송파구청에서 개최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구룡양봉, 굿앤굿, 오색령약초, 송림조산한과가 참여해 양봉꿀, 유정란, 산나물, 산약초, 한과를 판매하고 12일부터 13일까지 서대문구청 및 구로구 거리공원에서 개최하는 판매행사에는 양양양봉 등 3개업체가 참가해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 국제외식산업박람회 및 부산국제식품대전 등의 행사에 참가하고, 하반기에는 군포시청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먹거리 장터, 송파구청 앞 마당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및 강원푸드 박람회 등 관외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여하고, 8~9월에는 낙산해변, 쏠비치 등 지역관광지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홍보 및 판매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