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석.박사과정을 모두 갖춘 미국대학교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국내 유망 중소 벤처의 뉴욕 진출을 실현시켰다. 국내 압입신기술 전문기업인 씨앤엠로보틱스㈜(대표 주상완)는 최근 뉴욕주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고 미국 진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한국뉴욕주립대와 씨앤엠로보틱스는 스타트업 뉴욕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에 진출하는 국내 첫 사례를 만들며 향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은 “씨앤엠로보틱스의 미국 진출은 큰 의미를 갖는다.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진출을 위한 출구 역할을 한국뉴욕주립대가 만들어 냈다”며, “스타트업 뉴욕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첫걸음은 대학, 특별히 국내 최초 미국대학과 한국 중소기업이 산학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프로그램 성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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