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현대제철 인천공장, 10년째 한결같은 이웃돕기 귀감
상태바
현대제철 인천공장, 10년째 한결같은 이웃돕기 귀감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5.03.24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시작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10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23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동구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건강보험료 총 2400만 원을 지원하는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돈창 현대제철 인천공장장과 이종옥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장, 전흥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2005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현대제철이 시작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은 이후 지금까지 많은 기관이 지원협약에 동참하는 등 저소득층 의료복지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2005년 1000만 원을 시작으로 매년 2400만 원씩 지원해 올해까지 총 2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구 관내 거주 세대 중 건강보험료가 월 1만 2000원 이하인 미납 저소득층 약 2600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최돈창 공장장은 “아직도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많은데 이들이 최소한의 의료혜택만큼은 걱정 없이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최초로 시작된 이번 협약식이 10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