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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도 국비요구액 2조347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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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도 국비요구액 2조3479억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3.30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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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예산 요구액을 2조 3479억 원으로 잠정 설정했다. 시는 내년 신규사업 571억 원, 계속사업 2조 1547억 원, 국가 직접사업 1361억 원 등 2조 3479억 원을 내년 국비 요구액으로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인천시가 국비로 확보한 2조 853억 원보다 12.6% 늘어난 규모다.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 1202억 원, 인천∼강릉 고속화철도 인천∼월곶 구간 건설 573억 원, 부평미군기지 반환 356억 원 등이다. 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 운영 방향은 국고 비율은 높이고 시비 부담률은 낮추는 방향으로 정해졌다. 시비 매칭의 최소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비 사업 선정으로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액 국가사업을 발굴해 시 재정위기 극복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난 27일 국회에서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 9명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 정부 예산에 시의 국비사업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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