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나눔 문화 실천 및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연수구청 상징광장에서 ‘2015년도 연수구 알뜰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사)인천연수구새마을회’ 및 비영리단체인 ‘밝은 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과 2015년도 연수구 알뜰 나눔 장터 운영에 관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알뜰 나눔 장터를 두 단체에서 각각 5회씩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첫 번째 연수구 알뜰 나눔 장터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수구청 상징광장(우천 시 연수구청 1층 송죽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연수구 알뜰 나눔 장터에서는 좋은 물건을 사고 팔수 있을 뿐만 아니라 ▲EM 활용 세제 만들기 ▲도자기머그컵 핸드페인팅 ▲가훈 써주기 ▲연날리기 ▲단체줄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고장 난 자전거와 우산도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알뜰 나눔 장터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판매를 원하는 참가자는 연수구 알뜰 나눔 장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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