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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맞춤형 노인 일자리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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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맞춤형 노인 일자리사업 본격화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5.04.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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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총 인구수 2만685명(2015년 3월 기준) 대비 만65세 이상 노인인구수 4351명으로 이미 초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맞춤형 노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변화하는 초 고령화 시대흐름에 발맞춰 노인들의 일자리를 위해 국비 5억2000만 원, 시비 2억4000만 원, 군비 9억5000만 원을 편성해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622명 노인(1가구당 1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신청폭주로 인해 일자리를 얻지 못한 노인들을 위해 군비 4억60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일자리에 탈락한 160명의 노인들에게 추가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옹진군 기초연금 수급 2227가구 중 782가구가 일자리에 참여함으로써 기초연금 수급가구 중 35%가 일자리에 참여하는 셈이다. 또한 80세 이상 고령자들은 일자리참여에 여러 가지 제약조건으로 참여가 힘든 탓에 올 하반기부터는 고령자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콘텐츠 개발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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