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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관 한곳에' 부평 어울림센터 개관^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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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관 한곳에' 부평 어울림센터 개관^본격 운영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5.04.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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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는 내달 7일 옛 노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부평구 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갖고 복합 복지센터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부평어울림센터는 1995년에 신축한 구 노인복지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건물로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2427㎡로 카페 한 곳과 7개 복지기관을 입주시켜 복합 복지센터로 운영한다는 것. 지하1층에 부평마을뜨락, 1층에는 노인인력개발센터, 카페 어울림, 2층에는 드림스타트, 풀뿌리여성센터, 3층에는 자원봉사센터, 평생학습관, 교복 나눔센터가 입주한다. 4층에는 입주 기관들의 동아리활동, 각종 회의 등의 지원을 목적으로 공동커뮤티니 센터가 있다. 이에 구는 제2청사 개념으로 부평어울림센터를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자원봉사 등 주민들의 실제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물리적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복지기관들을 한곳에 집약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 지속가능발전도시 부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입주할 복지기관을 선정하고 입주를 지원한 바 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부평어울림센터 개관을 통해 주민들이 한곳에서 모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곳을 주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지속가능한 부평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어울림센터는 ‘함께 어울려, 나눔과 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라는 의미로서 제각기 성격이 다른 복지기관이 입주한 복합기관으로서의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한 명칭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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