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으로 맞춤형복지급여 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맞춤형복지급여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맞춤형복지급여 체계 개편으로 부평구의 수급자는 현 1만6880여 명에서 2만7000여 명으로 약 60%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구는 집중신청 기간 중 기존수급자의 맞춤형복지급여 및 신규신청에 따른 업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규수급자의 원활한 상담과 신청을 위해 각 동 주민 센터에 보조인력 22명을 배치, 제도 정착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