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요양원 등 소규모 급식시설 211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번 위생지도 및 개선을 통하여 소규모 급식시설의 식중독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종사자의 식중독 예방수칙 생활화를 위한 교육홍보 및 식품위생자율점검표를 배포해 평상시 시설에서 자율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발생 사전예측 빅데이터 분석결과 이달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경기, 서울, 인천지역에서 다양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각 급식시설에서는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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