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7일 향토산업으로 추진한 청도감물염색 전시^판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도감물염색 전시^판매장은 청도지역의 부존자원인 청도반시를 이용 감물을 착즙해 다양한 의류 및 침구류 등을 생산, 홍보 마케팅 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30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 및 자부담이 투입된 사업비 중 이번에 준공하는 전시^판매장은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7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497.54㎡를 건립했다. 전시^판매장 준공을 계기로 청도감물염색산업의 홍보. 마케팅을 통한 활성화와 해마다 증가되는 청도반시 생산량의 대량소비처 확보, 홍수출하 예방 등 지역 농산물의 가공품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