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석남1동 자생단체 연합회는 지난 29일 석남1동 주민센터(동장 손미화)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20kg 백미 22포(시가 110만 원)와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와 성금은 지난 5월 20일 석남1동 자생단체 연합회가 개최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기금으로 조성한 것. 특히 백미는 우리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서인천농협 추청미를 구입한 것으로 의미가 더 깊다. 저소득 한부모가정 22세대에, 성금은 맞춤형 급여 상담을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규), 통장자율회(회장 박영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춘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조승원), 자유총연맹(회장 이미현) 등 총 5개 단체로 구성된 석남1동 자생단체 연합회는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경로위안잔치 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각종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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