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보건소는 건강한 출산 유도 및 모자건강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의료비 지원은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입원해 치료했을 경우 환자가 부담한 비 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 원을 제외하고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분만일자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대 고위험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연수구민이며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에 비치된 신청서에 분만 의료기관 담당의사의 서명을 받아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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