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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인식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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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인식 개선 나선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8.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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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 인식 개선에 나선다. 구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남구 21개동주민센터에서 만 19세 이상 1천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5.6% 가량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여성(84.9%)보다 남성(86.3%)의 인지율이 더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보다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63.4%)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여성 73.5%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남성은 53.3%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별에 따른 홍보 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9월부터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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