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제1회 남해평생학습축제’참여기관을 이번 달 30일까지 모집한다.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도시 남해!’란 주제로 오는 10월말 이틀간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개최될 이번 축제는 군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주민자치센터,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성과 발표와 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홍보.체험관 운영, 프로그램 공연 발표, 평생학습 성과물 작품 전시 등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의 축제참가신청서 및 세부운영계획서를 작성하고 주민생활지원실 평생교육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참가 신청 결과에 따라 참여기관.단체에 홍보.체험부스(몽골텐트)와 현수막, 전기 및 조명, 테이블, 의자 등을 제공하고 공연팀에는 무대 공연의 기회를, 작품 전시에 참가하는 단체에는 전시에 필요한 장소 및 전시 테이블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이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그동안 군내 기관.단체 곳곳에서 내실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왔다”며 “이번 축제가 군에 가득한 이 배움의 열기를 결집하고 더욱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단체 및 동아리의 신청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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