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의 위생업소에 대한 청결한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주요 해수욕장을 찾아 ‘위생업소 영업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만리포, 연포, 몽산포 등 주요 해수욕장을 방문해 177개소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군 민원봉사과 전종호 위생담당이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영업장, 조리장 및 화장실 청결관리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영업장내 가표 게첨 및 과다요금 근절 △조리식품 등 안전관리 및 식중독 사전예방 △친절한 손님맞이 등 영업자와 종사자가 꼭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강조했다. 이와함께 ‘낭비없는 빈그릇 운동 실천’에 다같이 동참해 음식문화를 개선하자고 당부했다. 전종호 위생담당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의 위생업주들이 더욱 청결한 위생과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해수욕장에 대하여는 위생교육 교재를 배부해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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