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다음달 26일까지(매주 화,수,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16개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르신 치아건강 행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로 노년기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구강건조증과 치주질환, 의치(틀니)관리 소홀로 인한 구강관련 문제점을 해소코자 마련됐다.교육 내용으로는 타액(침) 분비를 위한 입체조 및 씹는 힘, 삼키는 힘, 말하는 힘을 위한 입체조, 올바른 구강관리교육, 틀니초음파세척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저작기능이나 구강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참석한 어르신들은 구강건강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조금이라도 더 알기 위해서 매우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