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석붕 충남 당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당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진대박 정책 2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진은 지난 10년간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이룬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 당진의 민생경제는 어느 때 보다도 어렵고 힘들다. 외부에서는 당진을 잘 사는 부자 도시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당진대박 4+1 미래 플랜으로 민생경제를 살려 내는 초석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석붕 예비후보는 정책발표를 시작하기 전, 새누리당 당진시장 경선 컷오프의 아쉬움과 불만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컷오프에서 “정당에 대한 기여도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그 결과 어려운 시절부터 새누리당을 이끌어온 후보가 탈락했다”며 매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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