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청주동물원 구제역·AI 여파로 임시휴장
상태바
청주동물원 구제역·AI 여파로 임시휴장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4.12.25 0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지역에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청주동물원이 임시 문을 닫았다. 청주랜드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구제역(FMD) 확산과 관련해 가축질병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고 충북 진천, 증평, 음성에 이어 청주까지 발생됨에 따라 사육동물보호를 위해 휴장을 결정 한 것. 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 9월부터 전라도부터 경남 양산까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9일 충북 증평 야생철새에서 고병원성조류독감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동물원내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키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동물원은 휴장과 함께 소독 및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질병예찰 조치 및 우제류 반입을 제한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청주동물원은 105종 529마리의 동물을 사육 전시하며 구제역 감수성이 있는 우제류 동물은 6종 25마리로 지난 10일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조류독감 감수성이 있는 조류는 53종 349마리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