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야간체조광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야간체조광장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부터 부춘산 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강사의 지도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어로빅과 방송댄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과 간강 체조 지도를 병행한다. 올해로 9회째인 서산시 야간체조광장은 시간에 쫓겨 운동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주부 등에게 인기가 높다.시 관계자는 “야간체조 광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며 “가족, 이웃과 함께 참여해 건강과 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