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우수 특기적성 인재 육성을 위해 34개 초중고교 50개 동아리에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우수 특기 학생(동아리) 지원 사업은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를 빛낸 학교에 동아리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완섭 시장의 선거 공약이다. 시는 지난 3월 34개교 60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수상실적, 참여 인원수, 활동기간 등을 평가해 지원 동아리를 선정했다. 지원 분야는 학술, 예술, 체육, 기능 분야로 국제대회, 전국대회, 도 대회 수상실적 등을 반영했다. 1개 동아리별 지원 금액은 1백만원으로 학교별 최대 2개 동아리를 지원한다. 장인희 평생교육지원과장은 “학교별 특성에 맞는 특기적성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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