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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기초생활보장맞춤형 급여 집중신청기간 이달 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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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기초생활보장맞춤형 급여 집중신청기간 이달 말까지 연장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15.07.12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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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이달부터 개정된 ‘기초생활보장맞춤형 급여’ 집중신청기간을 오는 7월 31일까지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맞춤형 급여란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여건에 맞는 지원을 위해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급여별로 선정기준을 달리하는 제도로, 기존의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통합급여를 지급하던 것을 기준중위소득 50%내에서 급여별로 세분화해 소득이 증가해도 필요한 급여는 계속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삼척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를 맞춤형 급여 집중신청 기간으로 운영했으나, 농번기 계속된 가뭄과 메르스(MERS) 여파 등 환경적 여건으로 인해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7월 말까지 맞춤형급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각지대를 발굴해 급여가 필요한 시민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6월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맞춤형 급여 대상자는 빠르면 이번 달 말경 첫 맞춤형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수급자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소득·재산의 변동이 없으면 그대로 보장을 받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급여가 개편되면서 선정기준 상향 조정,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으로 급여혜택을 받는 가구가 많아질 것”이라며, “급여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에게 대한 홍보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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