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허준박물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미있는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의보감에 소개된 궁중 한방과자인 구선왕도고 만들기, 약첩 만들기, 십장생 손수건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의관·의녀복 입고 사진찍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약재를 직접 만지며, 각종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선왕도고 만들기와 십장생 손수건 그리기는 3000원, 약첩 만들기는 2000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그 외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하면 된다.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겸재 정선의 작품을 이해하고 진경산수화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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