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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잊은 '진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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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잊은 '진주의 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4.07.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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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내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남강 야외무대와 평거둔치 야외무대, 초전 야외무대에서 타악 퍼포먼스, Brass Funk 밴드, 팝페라, 삼바댄스, 대중가요 등 화려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한여름 토요일 밤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주지회(회장 김철수)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며, 무더운 한여름 밤 남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공연자와 관람객이 하나 되는 열린 문화 한마당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남강 야외무대와 초전 야외무대 뿐만 아니라 평거둔치 야외무대, 3곳으로 나눠 공연을 펼쳐 많은 시민들과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5일 남강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의 두드림 공연인 ‘두드리GO’로 시작해 오는 12일 평거둔치 야외무대에서 힙합댄스와 아름다운 화음이 조화를 이루는 팝페라 공연인 ‘신나GO’가 이어지며, 남강 야외무대에서 26일 ‘재밌GO’라는 남미 전통음악, 삼바댄스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내달 2일 초전 야외무대에서는 ‘즐겁GO’라는 종합편성 채널 엠넷 트로트 엑스 출신 나미애 등 대중가수 공연과 락밴드 공연이 있고, 남강 야외무대에서 9일 ‘어울리GO’라는 살풀이, 가야금 병창,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이, 23일에는 ‘춤추GO 노래하GO’라는 진주지역 밴드와 지역가수, 대중가수 소명의 공연, 30일 ‘하나되GO’라는 평양예술단의 민속무용, 궁중무용, 아코디언 연주로 한여름 토요일 밤 문화공연의 막을 내린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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