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접하기 어려운 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생활도자기 판매전이 경기도 여주에서 지난 17일 개막됐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날 여주도자기세상에서 그릇 등 각종 생활도자를 1000원- 3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산도미 우리 그릇전’을 개막하고 내달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기간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제공한다. 야외에 설치된 가마에서는 도자를 굽는 노천 소성과 고구마 등 먹을거리를 굽는 이벤트가 열리고 도자풍경에 소원을 적어 걸어보는 체험과 물레 시연, 각종 공연 등이 펼쳐진다.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는 한국 도예계 중견 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 릴레이 전시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이 진행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